하이젠모터 주식회사는 1963년에 LG 전자의 사업부를 모태로 출발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모터제작을 시작한 이래 54년간 일관되게 모터사업에 종사하여 온 전통과 역사를 이어 받은 모터 전문 기업입니다.

2008년에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지난 10년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국 청도에 모터부품 공장을 투자하여 중국공장의 가격 경쟁력과 하이젠모터 본사의 기술경쟁력을 결합한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기술과 인력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 동력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용 유도전동기와 제어를 목적으로 하는 서보 모터 등 다양한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산업용 전동기시장 특히 고압모터시장에서는 13400v 3500kw 까지 공급실적을 확보하고 국내에서는 신서천 화력 발전소, 고성 하이, 북평 화력 등 발전소 프로젝트와 해외에서는 베트남의 두산중공업의 Vin Than IV 발전소, 현대 삼호 중공업의 모로코 SAPI 프로젝트, 터키 Seytomer 발전소향 탈황설비용 모터, 일본 히다치의 VIM 등 당사의 고부가 기술 제품들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어용모터 시장에서는 종래의 380v 계열의 제품군을 확대하여 전동식 사출기 제어시스템, 4D 극장 관람석 구동장치, VR system, 내압방폭 서보모터는 물론이고, 차후 성장시장으로 기대되는 협동로봇용 시장을 겨냥한 24v 계열의 중공형 서보드라이브와 서보모터를 개발하여 시제품 시험중에 있습니다.

부품업체로서 기술력과 상품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이와 병행하여 당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개척하고자 노력중이며, 그 일례로서 델타로봇, 노칭프레스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영업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도에도 시련과 도전이 교차하고 그 가운데 도전할 기회를 찾는 또 다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18년 10월부터 정부가 40마력 미만의 전동기에 대해서도 IE3 프리미엄효율 모터의 강제화를 시행하고 강력한 규제를 병행할 경우 국내 모터시장이 단순한 가격시장에서 프리미엄 효율품질 시장으로 진화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 관련 기관의 정책에 적극 참여하면서 성장의 기회를 찾고자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친환경 전기 자동차, Industry 4.0 공장 자동화 시대를 맞이 하여 기술형 고부가 첨단 모터와 제어기 시장의 꾸준한 신장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다가 오고 있어 기술개발과 상품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미래 시장을 향해 투자한 성과를 발판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2018년도에도 모터제어 및 모터 기술 개발을 통하여 산업용모터와 지능형모터 시장의 강소 기업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저희 하이젠의 모든 임직원은 오늘도 선진기업을 배우며 궁극적으로 그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